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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녀 온 카페

전주 근교 베이커리 카페 베이콜로지 빵학개론 모악산점

by 새로희 2022. 12. 1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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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새로희입니다:)

저는 카페를 참 좋아하는 사람인데요.

특히나 혼자 카페가는 시간을 참 좋아해요.

그래서 제 티스토리 블로그 첫번째 글을

카페 후기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:)


주소: 전북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길 84-1
전화번호: 063-236-7086
영업시간: 오전8시30분~저녁9시
주차장: 있어요.

 

2주 전쯤 다녀 온 모악산 등반, 등반 후 카페인 수혈을 위해 방문했던

모악산 입구에 위치한 베이커리카페 베이콜로지 빵학개론이에요.

 

 

매장 앞 쪽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었어요.

매장입구로 들어가기 전 우측에는 야외테이블이 놓여져 있었는데요.

날씨가 풀린다면 저 곳에서 티타임을 즐겨도 좋을 것 같네요.

 

 

베이커리카페답게 입구로 들어서자 마자 버터향이 솔솔~

매대에는 다양한 빵들이 줄지어 서있었어요.

 

 

요즘 어딜가나 인기가 많은 소금빵은 이미 품절!

먹고 싶어서 빵나오는 시간을 여쭈어보니 아직 미정이라고ㅠ_ㅠ

그래도 다른 빵들이 많은 곳이라서 천천히 둘러봤어요

 

 

케이크와 타르트도 준비되어 있었어요.

생크림케이크가 먹고 싶긴 했지만

일단은 다르 빵들도 더 구경해보기로 했어요.

 

 

 

사장님이 추천하신다는 고구마빵!

비주얼이 진짜 고구마처럼 생겼더라고요.

인기가 많은지 고구마빵도 딱 2개 남아있었어요.

추운날씨에 인적이 많지 않은 모악산 카페인데도

빵이 군데군데 품절이라서 '여기 빵 맛있나보다' 생각했어요.

 

 

 

 

디저트 종류의 베이커리도 많았지만

식사대용으로 든든한 빵들도 눈에 보였어요.

모악산 등반 후 허기지을 달래주기에 딱 일 것 같아요.

 

 

 

 

모악산에 언제 이런 대형 베이커리카페가 생겼을까요?

너무 오랜만의 방문이라 모악산 입구에 이런 카페가 있다는게

참 만족스럽더라고요:-)

 

한참을 빵구경하다가 '라이스레잔노아'라는 인기상품을 마지막으로

빵 쇼핑을 끝낸 후, 카운터로 주문하러~

 

음료 메뉴판

아메리카노 5,500원

바닐라라떼 6,000원

카페모카 6,300원

 

 

 

 

그 외에도 히비스커스, 캐모마일 등 차종류도 있었구요.

아이스티나 초코라떼 같은 논카페인음료도 준비되어 있었어요.

여름에 모악산 등반 후에는 내려와 스무디 마시는 것도

 

 

 

저희는 아이스아메리카노 2잔을 준비 후 

1층 내부 공간들을 살펴봤어요.

넓은 대형카페라서 테이블도 많았어요.

 

 

 

 

테이블 간격도 넓은 편이었어요.

아마 전주에서 모악산은 근교로 속하니깐

전주 근교로 바람쐬며 노트북 작업 하고 싶을 때

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

 

 

 

 

곳곳에 콘센트도 마련되어 있었고,

2인, 4인석이 넓게 분포되어 있었어요.

1층 구경을 하다보니 진동벨이 울려서 음료를 들고

베이콜로지 빵학개론 2층으로 올라가보았습니다:)

 

2층 내부

 

 

2층으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왔어요.

한 층 차이인데도 보이는 시야가 탁트이는게 좋았어요.

바로 옆은 건물을 짓고 있어서 공사 뷰이긴 하지만

살짝만 시선을 오른쪽으로 돌리면 저 멀리 호수와 산이 보였어요.

 

 

 

 

개인적으로 베이콜로지 빵학개론의 좌석들이

푹신한 소파형태라 참 좋았던 것 같아요.

여유를 즐기고 싶을 때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라

전주근교카페 계획하신다면 한번쯤은 방문하셔도

좋을 것 같은 카페였어요.

 

 

 

 

야외에는 인조잔디를 깔아 놓은 테라스도 있었는데요.

날씨가 추워서 사진만 찍고 바로 들어왔어요.

 

 

 

 

2층의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보니

'우스아트'라는 미술체험 공간도 있었어요.

진짜 여유부리기 딱 좋은 그런 컨셉의 카페였어요.

 

 

 

 

저희는 푹신한 소파자리에 둘이 나란히 앉아

모악산 등반을 하는 내내 힘들었던 몸을

편안하게 걸쳐놓았어요 밥먹은 뒤라 진짜 졸음이 솔솔~

 

 

 

 

저희가 많은 베이커리중에서 골라온 빵들은

크로플과 크루아상, 그리고 쌀로 만든 베이커리

밥을 먹고 왔긴했는데요. 디저트배는 아직 공복이라..'-';

 

 

 

 

SNS 업데이트용 사진 예쁘게 찍었으니니이제 실전으로 들어가

먹기좋도록 야무지게 빵을 잘라놨어요. 지금보니 거의 분해 수준이네요.

 

 

 

 

달달한 크로플 한조각 먹고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벌컥벌컥!

하, 이 맛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먹잖아요.

원두는 약간의 산미가 있었고 고소했어요.

하지만 저는 조금 더 묵직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.

원두 맛의 차이는 개개인마다 다르니까요!

 

 

 

 

'라이스레잔노아' 라는 이 빵은

베이콜로지 빵학개론에서 처음 먹어 본 빵인데

쌀가루와 유기농밀로 만들어졌다고 해요.

 

식감이 근데 쫀득쫀득 찰져서서 계속 먹게 되는 빵이었어요.

식감이 진짜 좋았고 씹을 수록 고소한 맛이 났어요.

 

 

 

 

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카페 입구에 있던 대형 트리를 곧 크리스마스니까 미리 찍어두기!

작년에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잘 못봤던 것 같은데

올해는 유난히 크리스마스 트리들이 곳곳에 많이 보이더라고요.

 

 

 

 

혹시나 모악산 베이콜로지 빵학개론에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한 꿀팁!

구이지역 식당 영수증이나 모악산 정상 인증사진을 제시하시면

아메리카노 10퍼센트 할인된다고 하니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!

 

그럼 지금까지 전주근교 모악산 등반 후 좋은공기도 마시고

베이커리카페에서 여유롭게 커피도 즐겼던 날을 기록해 본 새로희였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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